3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클럽 대표 A씨 등 2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클럽 대표는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를 받은 뒤 실제로는 유흥주점으로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운영한 주점 자리에서 불법으로 영업한 클럽이 적발됐다. 사진=옥영화 기자
이 클럽은 승리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의 몽키뮤지엄이 문을 닫은 뒤 같은 장소에서 지난해 10월 똑같은 자리에서 개업했다.
경찰은 지난 4월 서울 강남 클럽 단속 당시 해당 클럽이 손님이 춤을 출 수 있는 무대가 있는 유흥주점으로 영업된다는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해당 클럽은 지난 29일부터 1개월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 클럽도 유흥주점으로 신고하지 않는 등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는 가운데, 경찰은 최근 ‘강남 클럽 내 불법행위 합동 대응팀’을 구성했다.
한편 승리는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 성매매 알선 혐의, 횡령 혐의, 식품 위생법 위반 등 혐의를 받았으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