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의 마법이 또 통했다. 다시 찾아온 ‘강식당’ 시즌2와 시즌3는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오늘 문을 닫는다.
지난 5월 31일 첫 방송된 ‘강식당’은 시즌2에서 시즌3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2일 종영한다. 이번 ‘강식당’은 시즌1인 제주도 때와 다르게 추첨을 통해 경주로 초대했다. 최대 6만 명의 사람이 지원했으며 컴퓨터의 추첨으로 뽑았다.
이번 ‘강식당2’는 분식 메뉴가 주메뉴였다. 백종원이 가르쳐준 매운 떡볶이와 예쁜 색상이 매력적인 야채튀김, 그리고 짜장 떡볶이는 안재현이 담당했다. 직접 면을 반죽한 국수 종류는 메인 셰프 강호동이 맡았다.
이외에 피오가 만든 ‘김치밥이 피오씁니다’와 은지원, 송민호가 만든 비주얼 폭발 빙수가 손님의 상에 올랐다.
소집해제한 규현의 등장으로 시즌2는 시즌3로 넘어갔다. 주메뉴 또한 바뀌었다. 분식이 아닌 ‘피자’를 주축으로 한 이탈리아 음식점으로 변했다. 규현은 틈틈이 피자 만드는 법을 배웠고, 직접 반죽한 도우로 60cm 초대형 피자를 선보였다. 가게 스타일 변화에 따라 강호동은 국수가 아닌 파스타로 메뉴를 전환했다.
시즌1에 비해 많아진 메뉴 탓에 더 바빠지고, 처음엔 실수도 많이 했지만 점점 성장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멤버들 간의 케미는 프로그램의 웃음 포인트였다.
‘강식당’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강식당을 그대로 따라한 음식점이 등장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 음식점은 ‘강식당2’에 등장한 메뉴들을 똑같이 판매하며 음식 이름까지 한 글자도 바꾸지 않고 따라했다. 이에 tvN 측은 “나영석 PD의 뜻에 따라 법적 대응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식당’은 마지막 영업을 앞두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강호동이 언급한 ‘24시 식당’처럼 시즌4가 빠른 시일내에 시청자들을 찾아오길 기대해본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