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 제작발표회가 열려 유일용 PD를 비롯해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은지원은 “저는 솔직하게 (시골에 대한)로망 1도 없었다. 편한 거에 익숙하게 살다가 불편한 걸 찾아가냐는 생각이 앞섰다. 근데 간접 경험하는 걸 좋아해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은지원 사진=김영구 기자
이어 “갔는데 집도 고쳐준다고 해서 아이언맨 집처럼 해달라고 했다. 최고의 럭셔리 집을 하면 (시청자들의)로망이 커지지 않을까 싶었다. 근데 그럼 MBN이 없어진다고 하더라. 그래서 활용하는 공간을 만들어달라고만 했다. 처음 녹화를 했는데 ‘집은 있는데 뭘하고 살지?’라는 백지 상태가 됐다. 먹는 것부터 걱정하고 있는 상태라 행복보다는 지금 적응하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또 은지원은 “첫 촬영하고 느낀 것은 시골만의 여유로움이 있구나를 느꼈던 것 같다. 도시에서는 뭔가 바쁘고 빨리를 외쳤는데, 시골에서는 밥 먹는데 4시간이 걸리더라. 색다르고 매력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김종민은 “먹고 나서 치우고 밥하고 소화되고 먹고 가 반복이더라. 시골이 지루하다고 생각했는데, 지원이 형이랑 지루하지 않으려면 뭐할까를 생각하고 행동한다. 그러니까 생활이 재미있어지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3일 오후 9시 첫방송.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