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방송을 통해 화제가 되었던 역대 출연 가게들을 기습 점검하는 ‘여름특집’ 마지막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이대 백반집을 긴급 점검했다. 백종원은 냉장고 점검을 하며 “마음이 다친 게 더하다. 배신당한 게. 차라리 다리나 부러져서 안 왔으면 좋을 뻔 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30개라는 사장님의 말과 달리 세팅해둔 순두부 뚝배기는 57개. 백종원은 “인간적으로 이거 먹을 수 있으세요?”라고 물어봤다.
이대 백반집은 “이거 어제 저녁에 만들어서 해놨다. 물 부은 건 솔직히 오늘 나간다. 2~3일 만에 나간다. 솔직히 저녁에 다 나간다”라고 계속 변명을 했다.
이에 백종원은 “내가 바보인 것 같아요? 그걸 누가 들으면 끄덕거릴까. 처음 방문한 곳이라면 이해할텐데, 솔루션 때 다 이야기했던 문제다. 우리 직원들이 비밀스럽게 온 거 빼고 찾아와 재교육한 것만 6번이다. 변명 같아야 변명을 들어주지. 무관심하다가 1년 반 만에 돌아온 것도 아니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오죽하면 애들이 포기라고 했다. 계속 말할 때마다 ‘알았다’고 했다면서. 손님들 올 때마다 백종원이 그랬다고 했다면서. 내가 언제 그렇게 하라고 했어요”라고 덧붙였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