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최초 월화 예능 ‘리틀 포레스트’, 이승기X이서진 조합 通할까 (종합)[MK★현장]
최초입력 2019.08.12 15:20:22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목동)=김나영 기자
SBS 최초의 월화 예능 ‘리틀 포레스트’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12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SBS에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정욱 PD를 비롯해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 등이 참석했다.
‘리틀 프레스트’는 마음껏 뛰놀 곳 없는 요즘 아이들을 위한 HOME 키즈 동산 조성 프로젝트다.
<리틀 포레스트> 제작발표회. 사진=천정환 기자
이날 김 PD는 “아이들에게 좋은 걸 선물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진정성있게 만들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어 섭외 비하인드에 대해 “사실 승기 씨가 씨앗이라고 봐도 다름이 없다. ‘집사부일체’를 할 때 아이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면 어떨까, 아이들에게 필요한 예능을 만들어보자’로 시작이 됐다. 이서진 씨는 ‘꽃보다 할배’에서 어른들을 잘 모셨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어떨지 궁금했다. 박나래는 시골에서 자라셔서 잘 놀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섭외했는데 아이랑 잘 안 놀아봤다고 하더라. 그걸 포인트로 보면 좋을 것”이라며 “정소민은 알고 보니 어릴 때부터 보육원 봉사를 다닐 정도로 전문 지식이 있어서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털어놓았다.
도시가 아닌 ‘자연’을 강조한 이유에 대해 묻자 이승기는 “도시가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자연을 통해서 얻을 게 있다. 아이들이 흙을 밟고 놀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이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위험하다고 조심하는데 아이들은 도전하고 싶어하고 그걸 통해 자신감을 얻어가는 것 같다. 막연하게 자연보다는 창의력을 키우는 긍정적인 부분으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리틀 포레스트> 제작발표회. 사진=천정환 기자
이서진은 출연은 이승기의 섭외 요청으로 성사됐다고. 이승기는 “아이를 대할 때 조심조심한다. 어른의 눈으로 봐주면서 30대인 저희가 잘못하는 부분을 채워준다. 이서진을 대체할 만한 사람이 떠오르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 말할 분이 떠오르지 않는다. 훌륭한 선택이고 좋은 서택이었던 것 같다”고 섭외를 흡족해했다.
김 PD 역시 “출연진분들이 생각보다 아이를 예뻐한다. 찍힌 거에 눈빛과 목소리가 담겨있다. 특히 이서진의 처음 들어보는 사운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첫방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서진은 아이들을 위해 아동 음식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승기는 “노력 끝에 책 보고 아동 심리 상담 자격증을 취득했다. 저만 따고 싶었는데 소민 씨까지 땄다. 부모님들이 아이를 연예인들에게 맡기는 걸 불안해할까봐 취득하게 됐다”고 노력한 점에 대해 밝혔다.
<리틀 포레스트> 제작발표회. 사진=천정환 기자
마지막으로 출연진은 첫방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 이승기는 “수도권 가구 기준으로 9.9%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 PD는 “그 시간대 시청률이 높지 않다. 그래도 동시간대 1위는 노려봐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