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 “내가 바람 피워 리암 헴스워스와 이혼? 사실 아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미국배우 겸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가 리암 헴스워스와 이혼한 가운데 심경을 밝혔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22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선택한 삶은 대중에게 100% 개방되고 투명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이지만 스스로 저지르지 않은 잘못에 대한 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10, 20대 때 파티에서 담배와 대마초를 피우고 마약을 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리암과 재결합 후 진심으로 헌신했으며, 당신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장했다”고 말했다.

마일리 사이러스가 리암 헴스워스와 이혼에 입을 열었다. 사진=ⓒAFPBBNews=News1
마일리 사이러스가 리암 헴스워스와 이혼에 입을 열었다. 사진=ⓒAFPBBNews=News1
또 “내가 저지른 많은 잘못을 인정할 수는 있지만 내가 바람을 피워 파경을 맞았다는 건 인정할 수 없다”며 “리암과 난 10년을 함께 했으며 늘 그랬듯 앞으로도 그를 사랑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금 나는 가장 건강하고 행복하다. 당신은 나에 대해 마약광, 머저리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나는 거짓말쟁이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는 지난 2009년 영화 ‘더 라스트 송’(감독 줄리 앤 로빈슨)을 계기로 2012년 약혼했으나 이듬해 헤어졌다. 그러다 2015년 재결합한 뒤 지난해 12월 결혼에 골인했지만 결혼 8개월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양성애자인 마일리 사이러스가 바람을 피워 리암 헴스워스와 이혼하게 된 것이라고 추측했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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