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남편 김정근, 밥 차려주다 의자서 떨어져…교통사고 수준”(전문)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방송인 이지애가 남편 김정근 아나운서의 팔꿈치 부상 이유를 밝혔다.

이지애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 낳은 아내와 딸 위해 밥을 차려주다 의자에서 떨어졌는데 뼈와 인대가 나갔다. 교통사고 수준이란다”고 김정근 아나운서의 부상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큰 사고를 당했지만 그 부위가 머리나 목이 아니었음에 감사하다”며 “아프다 소리 없이 씩씩하게 버티고 있는 남편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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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몇 시간 후 있을 수술도 지켜달라. 부러진 짱가 팔 잡고 함께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김정근 아나운서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현재 두 팔꿈치 뼈가 부러지고 인대가 끊어져 수술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정근과 이지애는 지난 2010년 결혼해 2017년 첫 딸을, 지난 7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이하 이지애 글 전문. 버라이어티했던 주말. 조금 지루하고 심심하고 단조로워도 별 일 없음에 늘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

아이 낳은 아내와 딸 위해 밥을 차려주다 의자에서 떨어졌는데 뼈와 인대가 나갔다. 교통사고 수준이란다.

어떻게 설명할 수 없는 큰 사고를 당했지만 그 부위가 머리나 목이 아니었음에 감사. 늘 달려와 도와주시는 어머니들께 감사하고, 아프다 소리 없이 씩씩하게 버티고 있는 남편에 감사하고, 오늘 교회에서 아빠 위해 기도했다는 착한 서아와 목욕 후 기적의 5시간 통잠을 자준 도윤에게 감사. 이 와중에 이모님은 상을 다했지만 그래도 금세 대체인력이 구해졌음에 감사.

도윤이 낳고 이제 겨우 한 달.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많은 생각들이 스치는 주말 그럼에도 바쁜 육아로 인해 깊게는 절망하지 않게 됨에도 감사.

지금 시각 새벽 3시 반 감사의 이유를 적다가 밤새겠다 싶어 그만할 수 있음에 감사. 몇 시간 후 있을 수술도 지켜주세요. 부러진 짱가 팔 잡고 함께해주세요. /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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