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집 시공사 측, 카톡 대화 공개 “의혹 안 풀리면 녹취파일도 공개”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부실공사 논란으로 논란이 일어난 윤상현 집 시공사 측이 윤상현과 나눈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여기에 의혹이 풀리지 않을 시 녹취파일 공개 의향도 있음을 명확히 했다.

A시공사는 지난 26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에스엔을 통해 윤상현과 직접 나눈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 일부 내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 속 윤상현은 “하자보구 송가사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전문 건축사무소에 하자보수공사 의뢰 및 견적서를 요청했으니 견적이 나오면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그러자 A시공사 측은 시공사가 아닌 건축사무소에 공사 의뢰 및 견적을 요청한 데 의문을 품으며 “우리가 하자에 대해서 보수를 안 해주는 것도 아닌데 왜 하자리스트를 주지 않고 바로 타 회사에 의뢰를 했는가. 현 시점에서 어떤 부분의 하자 보수를 원하는지 알려주길 바란다. 당사자인 우리 측에 말하지 않고 타 업체에 맡겼다는 건 당혹스럽다”고 답했다.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상처를 받아도 우리를 선택해준 고마움에 최선을 다했지만 보여준 언행으로 인해 너무 힘들다”고 호소했다.

이달 초 A시공사 측은 재차 윤상현에게 창호부위 누수하자로 인한 불편함을 언급, “하자 이행 후 발생한 하자에 대해서는 전해들은 바 없는데 어떻게 하자불이행을 하겠느냐”며 “하자불이행으로 인해 잔금지급을 미뤘다는 말은 납득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해당 카톡 대화 내용 공개와 함께 A시공사 측은 녹취록에 대해 “윤상현의 동의로 녹취한 것”이라며 “녹취 목저근 하자 확인이었으나 그 과정에서 윤상현 측의 폭언, 폭력 적황이 녹취되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 (녹취록을) 공개할 계획은 없다”면서도 “억측과 오해를 막기 위해 녹취록을 만들어 공개하고, 그래도 의혹이 풀리지 않으면 녹취파일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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