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최종회에서는 최준우(옹성우 분), 유수빈(김향기 분)이 애틋한 이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이트를 하기 위해 만난 최준우과 유수빈은 헤어짐을 예견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각자 위치에서 조금만 기다리자”라고 약속한 뒤 포옹을 나눴다.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김향기가 눈물의 포옹으로 이별을 맞았다. 사진=열여덟의 순간 최종회 캡처
이후 유수빈은 외출을 하던 중 최준우가 그린 그림을 발견하게 됐다. 소중한 추억이 담겨 있는 그림을 보던 그는 참고 있던 눈물을 터뜨리며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유수빈은 최준우의 이름을 크게 외치며 그를 애타게 찾았다. 아쉬움 속에서 덤덤히 떠날 준비를 마친 최준우는 유수빈의 목소리를 듣고선 급히 버스에서 내렸다.
버스가 떠난 자리에는 흐느끼고 있는 유수빈과 그를 보고 있는 최준우가 남아 있었다. 두 사람은 눈물의 포옹을 나누며 찬란했던 ‘열여덟의 순간’을 기억하기로 약속했다.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