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지니=슈퍼주니어 규현, 이유있는 ‘혜야’ 무대 “故종현아 들리니?”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복면가왕’ 지니 정체가 슈퍼주니어 규현으로 밝혀진 가운데, 규현이 가왕 무대에 故종현의 ‘혜야’를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만찢남이 111대 가왕에 등극했다.

만찢남과의 대결에서 연승을 저지당한 노래요정 지니는 가면을 벗게 됐다. 이어 공개된 지니의 정체는 바로 슈퍼주니어 규현이었다.

‘복면가왕’ 지니 슈퍼주니어 규현이 故종현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지니 슈퍼주니어 규현이 故종현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복면가왕 캡처
규현은 “제 노래 실력에 걸맞지 않은 과분한 연승이라고 생각한다. 연승할수록 부담이 많이 됐다. ‘복면가왕’을 통해 노래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혜야’라는 곡을 선곡한 특별한 이유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그는 “‘혜야’라는 곡은 故 종현이 처음으로 솔로곡을 발표했던 노래다. 종현이와 애틋하게 지내왔었는데, 제가 군복무하던 당시에 그런 일이 생기고 참 많이 울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故 종현을 떠올리던 규현은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많이 울었다. ‘그때 왜 내가 먼저 다가가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을까’ 그런 생각도 많이 들었다. 그러면서 언젠가 방송 무대에서..”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종현이한테 ‘형이 네 노래 열심히 불렀어, 종현아 들리니?’라고 이야기하고 싶었다. 그래서 준비하게 됐다. 종현이가 기쁘게 들었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미소 지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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