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서는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출연해 그동안 꺼내지 못한 속내를 이야기했다.
이날 애슐리는 소정을 바라보며 “왜 너를 초대한지 알아?”라고 물었다. 소정은 “적당히 안다. 어떻게 말할지 모르겠어서 예상을 못하겠다”라고 답했다.
애슐리는 “네가 너의 생일을 온전히 무거운 마음 없이 좀 더 행복한 생일을 보냈으면 좋겠거든”라며 “우리도 조심스럽고 어려워”라고 털어놨다.
이에 소정은 “저는 왜 못했냐면, 나보다 둘이 더 힘든 걸 아니까 말을 못하겠는 거다. 그냥 나는 모르지 않냐. 못 보지 않았냐. 두 사람이 더 힘들 거니까”라며 “기억이 안 나면 좋겠는데 기억이 날 거 아니냐. 그게 너무 힘들 것 같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듣던 애슐리는 “우리는 다행히도 크게 안 다쳤는데 너는 진짜 크게 다쳤지 않냐”라며 소정을 먼저 걱정했다.
소정은 “그래도 몸이 아픈 게 낫지. 그게 절대 잊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시 꺼내는 거 자체가 너무 힘든 일이 아닐까 라는 생각 때문에.. 다 힘들었으니까”라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