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남산의 부장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우민호 감독과 배우 이병헌, 곽도원, 이희준이 참석했다.
이날 이희준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본인 스스로 2인자라고 생각하는 인물 곽상천을 연기했다. 자신의 신념을 너무나 믿고 있는 인물이기에 그런 사람들을 찾아보며 역할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민호 감독님에게 처음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너무나 좋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몸무게 25kg 증량 이유에 대해서는 “실제 인물이 덩치가 좀 있어서 그렇다”며 “감독님에게 살을 찌우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더니 감독님이 ‘살을 찌우면 좋지만 연기로 해도 된다’고 말했다. 결국 찌우라는 소리였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식단은 별 게 없었다. 자는 시간 외에 계속 먹었다”고 말했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