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 중식당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뽕포유 ‘유산슬’ 기자간담회가 열려 유산슬(유재석)이 참석했다.
이날 유산슬은 원동력에 대해 “사람이기 때문에 지치긴 하지만 과거 일이 없을 때를 생각한다. 힘든 일이 즐거워지는 건 아니지만 그때 늘 생각했던 ‘기회를 달라. 그때 가서 불평불만을 하면 그때 벌을 달라’고 했던 걸 기억한다”고 말했다.
유산슬이 가족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MBC
이어 “예능을 보면 다양한 예능이 있지만 어떤 장르를 특정 짓기 보다는 한 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 다양한 장르가 있었으면 좋겠고, 다양한 신인이 배출되는 포맷의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 예능을 하는 것 같다. 저는 스튜디오보다는 밖에 있는 게 잘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놀고 싶을 때를 묻는 질문에 유산슬은 “시대가 많이 변하지 않았나. 열정만 이야기하는 시대가 아니다. 저도 50을 앞두고 있는데, 하는 일이 즐겁고 그렇지만 집에 있는 가족을 생각하게 된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큰 애가 초등학생이고 둘째는 최근 돌이 지났다. 휴가를 가질 못했다. 집안에 가족구성원의 한 명으로 가족에게 미안한다. 오늘도 나경은 씨랑 그 이야기를 했다. ‘언제까지일지는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고 휴가를 꼭 갈게’라고 했다. 가족을 생각하면 늘 달려야만 하나를 생각하게 된다”고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