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거제도 도시락집의 변화한 모습에 실망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는 백종원이 거제도 도시락집을 기습 점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거제도 거미새라면과 톳김밥의 맛을 점검하고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도시락집의 잘못된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꼬집으며 분노했다.
그는 “나는 사실 사장님을 제일 믿었다. 3가게 중 제일 실망감을 준 가게다”라며 “여기 도착해서 거제도 올 때 ‘다른 건 몰라도 이 집이 제일 괜찮아’라고 했는데 이 집이 제일 문제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대체 뭐 때문에 그러냐. 말이 안 된다. 걱정하지 말라고 그러지 않았냐. 초심 잃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냐. 만 원 이하 카드 안 된다고 하고, 김밥 한줄 안 된다고 하고. 정작 먹어보면 솔루션 했던 맛이 아니고. 이건 내가 가르쳐 준 게 아니다”라며 속상함과 실망감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거제도 도시락집 사장은 “제가 처음부터 지금까지 (메뉴에) 자부심을 갖고 다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백종원은 “내가 가르쳐 준 맛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이게 도대체 뭐냐. 초심을 잃었는데 맛에 대한 초심이 있을 것 같나. 난 진심으로 했는데. 이건 아니다”라고 분노했다. jinaaa@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