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돌이’ PD “박주호, 이동국 잇는 스페셜 감독…이강인은”[직격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이하 슛돌이)가 첫 방송을 마쳤다. 첫 경기부터 3초 골을 넣으며 시청자를 사로잡은 ‘슛돌이’의 귀환이 반갑다.

‘슛돌이’ 연출을 맡고 있는 조준희 PD는 8일 MK스포츠와의 통화에서 “경기를 더 보여주지 못해 개인적으로 아쉽다”며 겸손하게 첫방송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슛돌이’가 예능 프로지만 아이들 축구하는 게 주라고 생각한다. 경기 위주로 하려고 했는데 첫 회 소개 시간이 길어서, 경기를 못 보여준 게 조금 아쉽다. 물론 예능이지만”이라며 “2~3회부터는 경기가 많이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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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조PD는 “차별을 둔 게 이동국 감독처럼 전문 감독 지도하에 나름 체계적으로 훈련시켜서 경기를 진행하고자 했다. 또 초반에 함께 했던 김종국 씨도 오고”라며 함께 하는 스페셜 감독, 김종국, 양세찬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특히 박주호가 두 번째 스페셜 감독이라고 귀띔했다. ‘슛돌이’ 3기 이강인의 출연에 대해 묻자 “시즌 중이라 출연은 어려울 것 같지만, 전화도 하고 추진중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키웠다.

이번 ‘슛돌이’ 멤버들은 강원도 남부 위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태백에서 실내 체육관을 마련했다. 태백이 축구 인프라가 부족하진 않다. 대학 리그도 한다고 하더라. 근데 다른 지역에 비해 유소년 축구, 축구 교실이나 축구 클럽이 턱 없이 부족하다고 하더라. 지난해 태백에 한군데 생겼고, 동해와 삼척도 한군데씩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그런 지역에서 하는 게 의미 있지 않나 싶었다”고 전했다.

사진=‘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 방송캡처
사진=‘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 방송캡처
마지막으로 주목할 만한 선수와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조PD는 “어제 첫 골 넣은 이정원 친구가 제일 경력이 길다. 잘해서 뽑긴 했는데 첫 촬영에 깜짝 놀랐다. 슛팅이 저렇게 셌나 싶었다. 잠깐 나왔지만 (김)지원도 활약이 될 것 같다. 서진이라는 아이도 괜찮을 것 같다”며 “첫 회에는 1쿼터만 나갔다. 아이들 축구는 4쿼터식이다. 2회에는 축구 경기로 가득차서 아이들이 더 잘 보이지 않을까 싶다. 축구 실력이 뽐내지면 캐릭터가 부각돼서 더 좋은 방송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취학 아동은 전문적으로 축구를 가르치지 않고, 놀이식으로 운영을 하는 편이다. 전문적으로 훈련을 안 받은 친구들이다”라며 다소 서툰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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