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은 정준영, 최종훈 등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 기일이 잡혔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2형사부(나) 심리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준영, 최종훈 등 5인에 대한 항소심 첫 기일이 열린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9일 열린 1심 선고 공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며 검찰 역시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재판부는 선고 공판에서 최종훈에게 징역 5년, 같은 혐의를 받는 정준영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과 함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복지 시설에 대해 5년간 취업 제한도 함께 명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권모씨는 징역 4년, 버닝썬 클럽 MD 김모씨는 징역 5년,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모씨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정준영, 최종훈 등은 2016년 1월 강원 홍천군과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