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해원은 심명여(문정희 분)와 함께 동네를 벗어났다. 그는 심명여에게 “임은섭 있잖아, 걔 좀 변한 거 같아”라며 “좀 다른 사람 같아서. 마치 잠깐 실종됐다가 돌아온 사람처럼. 왜 그럴 수도 있잖아”라고 물었다.
이에 심명여는 “그러고 보니까 몇 년 동네에서 못 봤던 거 같은데..그래도 실종은 아냐”라고 답했다.
그러자 목해원은 임은섭이 심명여를 ‘누나’라고 불렀던 점을 떠올리며 “근데 이모. 근데 임은섭은 이모를 왜 누나라 불러? 이모 나이 마흔도 훨씬 넘었잖아. 그리고 이모 왜 선글라스 안 벗는 거야? 혹시 그 사이에 눈에 뭐 했어?”라고 질문을 쏟아냈다.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