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을 들은 강하늘은 안재홍, 옹성우에게 “지금까지 본 이과수 폭포는 악마의 목구멍 3분의 1밖에 안 되는 느낌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세 사람은 동시에 “얼마나 대단하면 이름을 악마의 목구멍이라고 지었을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들이 마주할 악마의 목구멍은 산책로를 따라 깊숙한 곳까지 가야만 마주할 수 있는 이과수 폭포의 절정으로 300여 개 이과수 폭포 중 가장 웅장하고 경이롭다. 이 폭포를 1분 동안 보면 근심 사라지지만, 30분 동안 보면 영혼을 빼앗긴다고 해서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