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은 역시 같은 날 “오랜만에 제자에게서 연락이 왔다. N번방 운영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나를 팔로잉하고 있으니 얼른 차단하라고”라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조주빈에게 팔로잉 되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바로 차단했지만 찜찜한 기분은 쉽게 가시질 않는다. N번방 뉴스를 처음 접했을 영화 시나리오나 무슨 도시 괴담 같은 건 줄 알았다. 피해 내용은 물론이고, 그 방에 26만 명이 회원가입을 했다는 거”라고 분노를 금치 못했다.
신아영은 또 ‘토할 것 같아’라고 적힌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불쾌한 심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김하영도 조주빈으로 추정되는 인물로부터 인스타그램 팔로잉 됐다는 제보에 “너무 소름 돋는다”고 경악했다. 그러면서 “평범한 얼굴을 하고 우리 주위에 있었던 악마들. 꼭 법의 심판을 받길 바란다. 사람이라면,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그러면 안 되는 거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다인도 마찬가지로 한 팬의 제보로 조주빈 추정 인스타그램 계정이 자신을 팔로잉 했다는 사실을 알고 “차단했다”며 “생각지도 못했는데 무섭다”고 토로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조주빈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서울청은 “피의자는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하며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 등 범행 수법이 악질적·반복적이다. 아동·청소년을 포함해 피해자가 무려 70여명에 이르는 등 범죄가 중대할 뿐 아니라 구속영장이 발부되고 인적·물적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다”고 신상 공개 결정 이유를 밝혔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