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갈’ 최진혁, 아내·두 눈 잃었다…유상훈 “상대도 봐가면서 해야지”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루갈’ 최진혁이 아내와 두 눈을 잃었다.

28일 첫 방송된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루갈’ 1회에서는 강기범(최진혁 분)이 살해 현장에서 발견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범은 약혼자와 결혼 준비를 하며 이를 영상으로 남겨두고 있었다. 그는 “이런 게 다 나중에 재산이 되는 거다. 결혼기념이야? 평소엔 해주지도 않고”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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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장면에선 해당 영상이 틀어진 집에서 강기범과 그의 아내가 피를 흘린 채 쓰러진 모습을 보였다. 강기범은 아내를 살해한 살해범으로 몰렸다. 그는 살해 현장에서 발견됐지만, 범행에 대해서는 강력 부인하며 어떤 조직과 연관 있음을 주장했다.

이후 밝혀진 사실은 아르고스에 의한 것이었다. 당시 결혼 1주년을 맞아 꽃을 사서 집으로 들어온 강기범은 아수라장이 된 현장을 마주했다.

아르고스 행동대장인 민달호(유상훈 분)는 “너 때문에 괜히 불쌍한 가족만 피해봤잖아. 상대도 봐가면서 해야지”라며 강기범의 두 눈에 흉기를 휘둘렀다.

이를 회상한 강기범은 “그날 난 죽었어야 했다. 살아있는 거 자체가 치욕이니까”라며 괴로워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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