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소속사 밀라그로 측은 8일 MK스포츠에 “영탁의 음원 사재기는 사실무근이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소명한 입장과 변동된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탁 측은 지난달 26일 음원 사재기 의혹이 불거지자 “사실이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김근태 국민의당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언더 마케팅 기업 크레이티버가 불법으로 취득한 일반인의 ID를 악용해 음원 차트를 조작한 정황 및 증거가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김 후보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서버를 임대해 파티션을 나눈 뒤 여러 개의 윈도우를 사용해 음원을 재생시키거나 컴퓨터가 모바일 기기처럼 인식되도록 설정해 음원을 재생하고 다운로드하는 방식으로 음원 순위를 조작했다.
김 후보는 음원을 조작한 가수로 고승형, 공원소녀, 배드키즈, 볼빨간사춘기, 송하예, 영탁, 요요미, 소향, 알리, 이기광을 지목하며 “불법 해킹된 ID 1716개를 곧 공개하고, 파악한 조작세력의 서버 정보와 IP 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