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김은숙 작가가 돌아왔다. 신작 ‘더 킹 : 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은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을 뛰어넘는 작품이 될까.
17일 첫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더 킹’은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의 공조를 통해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스토리다. 나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는 판타지 설정이라니. 하지만 출연진들은 김은숙 작가 대본에 자신감이 강하다. 출연진 입을 모아 1회만 보길 강력하게 추천했다. 특히 이민호는 “대본을 읽고 말로 설명하는 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영상으로 설명을 해주는 부분은 걱정하지 않는다. 시청자들이 보시기에도 어려움은 전혀 없을 거”라고 드라마에 대해 자부했다.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가 17일 첫 방송된다. 사진=‘더 킹 : 영원의 군주’ 포스터
이미 스타작가로 자리매김한 김은숙 작가의 신작은 매번 기대감을 키운다. 학원물도, 판타지도, 사극도 김은숙 작가 특유의 감성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았다. 매번 파격적인 상상력으로 흥행 홈런을 날린 김은숙 작가가 ‘평행세계 판타지’라는 소재로 돌아와 더욱 기대된다. 진화된 로맨스에 관심은 첫방 전부터 뜨겁다.
대한제국 황제와 대한민국 형사가 펼치는 두 세계를 넘나드는 로맨스는 비슷비슷한 느낌의 드라마들 가운데서 ‘새로움’에 목말라하는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할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또 명대사 제조기인 김은숙 작가만의 톡톡 튀는 대사와 전달할 메시지에도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가 17일 첫 방송된다. 사진=‘더 킹 : 영원의 군주’ 예고 영상캡처
여기에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을 넘나드는 평행세계를 넘나드는 순간에 펼쳐지는 신비로운 CG를 위해 ‘태양의 후예’ 백상훈 감독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정지현 감독이 힘을 합치면서 시청자들에게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믿고 보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은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또 넷플릭스에도 동시 서비스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영어권, 라틴 아메리카 지역은 첫 방영일부터 매회 정규 방송 종료 후 공개되며, 그 외 지역은 6월 13일 전 회차 동시 공개된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