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존리는 방송 출연 소감에 " 어떻게 보면 한국은 금융 문맹국이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를 통해 든든한 노후 준비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산회담’ 존리가 출연했다.사진=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 방송 캡처
이어 "우리나라가 노후 준비 부족한 건 돈이 일하는 걸 안 가르쳐주기 때문"이라면서 "내가 주식을 산다는 건 그 회사의 직원들이 내 노후를 위해 일하는 것이다. 워런 버핏은 11살 때부터 투자했다. 한국도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부터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존 리는 1977년 서울 여의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제학과에 진학했으나 1980년대 초 중퇴하고 유학 길에 올랐다. 1984년 9월 뉴욕대학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그는 KPMG 회계사로 시작해 미국 스커더인베스트먼트 포트폴리오 매니저, 이후 도이치투자신탁운용, 라자드자산운용 매니징 디렉터 등을 거쳤다. 특히 1991년부터 뮤추얼펀드인 '코리아펀드'를 운용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4년부터 한국으로 돌아와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