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에 유상무는 “암 수술 후 드디어 3년! 검진결과 모든 게 정상이고 특히 십여 년 동안 단 한 번도 좋았던 적 없었던 간수치 마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라며 “의사 선생님도 너무 신기해하시며 요즘 특별히 드시는 게 있냐며?”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참 신기하다. 그동안 가장 큰 변화가 있었다면 결혼? 역시 그것 때문인가!”라면서 “항상 옆에서 지켜줘서 고맙습니다! To. 김연지”라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유상무가 아내 김연지와 마스크를 쓴 채 병원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 2017년 대장암 판정을 받은 후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았다. 이후 암 투병 다시 곁은 지켜준 작곡가 김연지와 2018년 결혼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