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릭 “페미니즘 학문에 매력…아무도 해치지 않는 음악 만들고파”[MK★TV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굿걸’ 슬릭이 랩을 통해 페미니스트임을 선언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14일 오후 첫 방송된 Mnet 힙합 리얼리티 뮤직쇼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이하 ‘굿걸’)에는 크루탐색전이 진행됐다.

이날 딘딘은 “한때 Mnet을 디스 했었던 래퍼다. 이제는 Mnet을 털기 위해 나온 자칭 지옥에서 온 페미니스트 슬릭이다”라고 슬릭을 소개했다.

페미니스트 래퍼 슬릭이 ‘굿걸’에서 ‘HERE I GO’ 무대를 꾸몄다. 사진=굿걸 캡처
페미니스트 래퍼 슬릭이 ‘굿걸’에서 ‘HERE I GO’ 무대를 꾸몄다. 사진=굿걸 캡처
2016년 랩을 통해 페미니스트임을 선언한 슬릭은 “정말 페미니즘이라는 학문에 매력을 느꼈고, 교차 페미니즘이라는 걸 공부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장애인, 인권, 성 소수자, 인권, 동물권도 들어갈 수 있고 그런 소수자의 인권을 전부 페미니즘 안에 포함한다는 의미다. 많이 생각하고 공부하고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라서 그걸 가사에 반영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페미니즘은 슬릭의 음악에도 영향을 미쳤다. 슬릭은 “아무도 해치지 않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꼭 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으니까 크루탐색전을 통해 해보자”라며 “어려울 수도 있고 제가 하는 말이, 너무 진지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슬릭은 ‘HERE I GO’ 무대를 꾸미며 가사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높였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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