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혜은이는 김동현과의 이혼을 언급하며 “정리를 하게 되니까 뭔가가 제 마음도 정리가 되고, 저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을 줄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홀로서기’라는 말은 많이 듣고 주위에서 그런 분들도 많이 뵙지만 홀로서기 굉장히 어려울 것 같고, 30년이라는 세월을 같이 살았는데 그렇게 정리를 하고 나니까 정말 참담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참담하다’는 말이 사극 드라마에서 많이 나오는데, 그 말의 뜻을 알고 있는데 다시 또 한 번 제가 찾아봤다”라며 “자괴감이 든다. 정말 제 주위에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은 그런 생각을 가졌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혜은이는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아무 일도 못할 것 같이 무기력하고 하루종일 방안에 앉아서 누구와 통화도 하지 않고 만나고 싶지도 않고 만나면 또 그런 거에 대해서 물어보면 설명해야 하고, 그게 1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도 모르겠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혜은이와 김동현은 1990년에 결혼해 결혼 생활을 이어오다 지난해 7월 이혼했다.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