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는 박혜경이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혜경은 “집이 어려워서 사우나에서 산 적이 있다. 사람들, 가족들도 모른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최성국은 “언제부터 사우나에서 살았던 거냐”고 물었다. 박혜경은 “‘불타는 청춘’ 왔을 때도 거기에서 살고 있었다”라고 답했다.
그는 “어느 날은 노래 연습하고 사우나 앞에서 내린다고 했더니 작곡가 동생이 왜 여기서 내리냐고 하더라. 다른 이들에겐 ‘사우나를 좋아한다’고 말했지만 그에겐 ‘나 여기서 살아’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그 동생이 새벽 3시 쯤 카톡을 보냈다. 내 이야기를 담은 곡이라더라”라며 ‘Rainbow’를 언급했다.
특히 ‘Rainbow’는 ‘내가 알아서 해 잘 지내니까 내 걱정은 말아라 / 아직은 살아 있어 언젠가는 날아오를 거야’ 등의 가사를 담고 있었다. 박혜경은 “세상에 말한다는 이야기했지 않나. 노래로 세상에 얘기하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jinaaa@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