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정도박 혐의’ 양현석, 정식 재판 받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정식 재판을 받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양현석 전 대표 등 4명을 지난 16일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

앞서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재승)는 지난 5월 26일 양 전 대표를 도박 혐의로 법원에 약식기소한 바 있다. 약식기소는 벌금 등 재산형을 내릴 수 있는 사건에 대해 검찰이 서면심리에 의한 약식명령 재판을 청구하는 절차로 당사자나 법원이 정식 재판 회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형이 확정된다.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정식 재판을 받는다. 사진=DB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정식 재판을 받는다. 사진=DB
양 전 대표에 관한 재판은 형사9단독 박수현 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구체적 일정은 미정이다. 양 전 대표는 2015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7회 출국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다른 일행 4명과 함께 총 33만5460달러(약 4억355만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양 전 대표를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단순 도박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양 전 대표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처분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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