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종편, 케이블에 이어 1인 미디어까지, 볼 것이 많아도 너무 많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거나 알지 못하는 드라마 혹은 예능, 그리고 화제의 장면까지 모두 놓치지 말도록 가이드 해드리고자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시선으로 소개해볼게요. 편집자주>
매주 수요일 오후에 방송되는 웹예능 ‘오늘부터 운동뚱’이 육십 아홉번째 주인공이다.
제목 : 오늘부터 운동뚱
‘오늘부터 운동뚱’ 사진=‘오늘부터 운동뚱’ 캡쳐
채널 : 네이버TV, 유튜브
방송 시간 : 2020년 2월 26일~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지난 2월 26일 첫방송된 ‘오늘부터 운동뚱’은 맛있는 녀석들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맛녀석 유니버스 1탄으로, 5년 동안 먹방을 평정했던 맛있는 녀석들이 시청자들이 시키는 대로 건강하게 더 잘 먹기 위한 맞춤 건강 프로젝트다.
‘오늘부터 운동뚱’은 1월 30일 깜짝 기획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이날 코미디 TV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려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 등이 참석했고, 기자간담회 말미에 맛있는 녀석들이 알지 못하는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운동을 하면서 맛있게 먹자”는 ‘맛있는 녀석들’ 팬들의 댓글 중 45%의 의견을 따른 프로젝트로, 쪼는 맛 결과 김민경이 당첨됐다. 처음에는 격렬하게 거부했지만, 김민경은 결국 “이왕 시작하는 것 열심히 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늘부터 운동뚱’ 사진=천정환 기자
이로써 김민경은 ‘오늘부터 운동뚱’의 주인공이 됐다. 이를 통해 전성기를 맞이하며, 현재는 건강의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 김민경은 양치승과 헬스를 시작으로 김동현과 종합격투기를, 심으뜸과 필라테스 수업을 진행했다.
그는 하나를 배우면 열을 소화하는 마치 ‘로봇’같은 능력을 뽐내 화제가 됐다. 숨쉬기 운동만 했다는 김민경은 헬스 단 10회 만에 체스트프레스 80㎏, 레그익스텐션 196㎏, 레그프레스 340㎏ 등을 가뿐히 해내는 놀라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 이어진 종합격투기, 필라테스에서도 빠른 습득력을 보이며 구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오늘부터 운동뚱’ 영상은 평균 50만뷰를 훌쩍 넘었고, 김민경이 필라테스에 처음 도전한 ‘오늘부터 운동뚱’ 영상은 318만 뷰를 기록했다(2020년 7월 30일 기준). 인기에 힘입어 광고도 점점 스케일이 커지고 있다. 닭가슴살, 치킨을 시작으로 삼성 TV까지 광고를 받아 ‘오늘부터 운동뚱’의 열풍을 실감케 하고 있다.
‘오늘부터 운동뚱’ 사진=‘오늘부터 운동뚱’ 캡쳐
이러한 인기의 요인은 ‘다이어트는 식사를 줄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과감히 깨뜨렸기 때문. “건강하게 먹기 위해”라는 취지에 맞게 열심히 운동하고, 마지막에는 군침 도는 먹방으로 마무리하는 콘텐츠는 특별하게 다가왔다.
또 김민경은 싫어하면서도 가르쳐준 자세를 모두 정확하게 소화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운동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세 가지 종목이 끝나고 다음 편에 또 다른 운동을 도전한다며 예고한 가운데, 미적인 운동이 아닌 건강을 목표로 하는 ‘오늘부터 운동뚱’에 빠져 함께 운동하고, 면역력도 키워보길 추천한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