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장마가 끝이 나고 불볕 더위가 시작됐다. 폭염주의보까지 발령된 상황. 올 여름에도 수많은 여름 힐링곡들이 쏟아졌고, 즐기지도 못할 만큼 긴 장마가 이어졌다. 이제 몸도 마음도 지쳤을 이들을 위해 귓가를 청량하게 적셔줄 최신 여름 힐링곡 4선을 꼽아봤다.
# 힐링과 청량감을 동시에! 따마의 ‘LAND(feat.나플라)’
여름하면 역시 트로피칼. 따마의 신곡 ‘LAND(랜드)’는 트로피컬풍의 비트와 리드미컬한 멜로디로 이뤄졌다. 청량감 돋는 멜로디와 산뜻한 따마의 보컬이 어우러진 이 곡은 듣기만 해도 여름 휴가를 떠나온 듯한 설렘을 안긴다. 여기에 ‘서로가 서로를 원하잖아 / 빠져나와 가상현실 인스타 / 오늘 밤부터 우리 모두 인싸’ 등 현대인들의 공감을 자극하는 가삿말이 힐링감을 더한다.
따마, 싹쓰리, 제시, 지코(시계방향으로)
# 일상 뒤로하고 바다로 떠나자! 싹쓰리 ‘다시 여기 바닷가’
올해의 써머곡하면 빠질 수 없는 싹쓰리.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싹쓰리의 신곡들은 뉴트로풍의 곡이다. 그중 ‘다시 여기 바닷가’는 현대적인 스타일로 90년대 사운드를 재현, 브라스와 그루비한 드럼&베이스를 가미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목에서부터 느낄 수 있듯 여름을 정조준한 향수 자극 써머곡이다.
# 여름은 싫어도 써머곡은 좋다! 지코 ‘Summer Hate(Feat.비)’
지코의 ‘Summer Hate(써머 헤이트)’는 무더운 여름철 리스너들이 시원하고 편하게 이지리스닝 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자 완성한 곡이다. 일상에서 흔히 벌어질 만한 일화를 한데 모아 친근한 어조로 곡을 풀어냈으며, 제목 그대로 여름에 의한, 여름을 위한 노래다.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후렴구가 포인트다.
# 세포 자극 흥미진진 댄스곡! 제시 ‘눈누난나’
‘눈누난나’는 대중적인 팝 요소가 들어있는 파워풀한 트랩 장르의 힙합 댄스곡이다. 웅장한 인트로가 파워풀한 곡의 전개를 예고, 귀에 맴도는 중독성 있는 훅으로 이어져 곡의 흥겨움을 더한다. 잔잔한 사운드로는 흥이 안채워진다면 제시의 ‘눈누난나’가 제격. 온 몸의 댄스 세포를 일깨우는 그의 신곡은 신남을 넘어 시원함마저 안긴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