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인혜가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에서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친구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현재 호흡과 맥박은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배우 오인혜 사진=천정환 기자
오인혜는 사고 직전까지 대중과 소통했기에 안타까움을 더욱 자아냈다. 그는 전날인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주말 서울데이트. 출발~ 모두 굿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미소를 짓고 있는 셀카를 여러 장 게재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오인혜’를 통해 피부 관리 비결 등을 공개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난 8월에는 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에 출연해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오인혜는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입었던 빨간 드레스에 대해 해명하기도 하고 소식이 뜸한 이유에 대해 “사람들 만나는 것이 싫어지고 부모님께 연락하는 것도 힘들었다. 하지만 우울한 시기의 고비를 넘겼다”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추후 연예 활동에 대한 의지를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이에 팬들과 대중은 응원과 쾌유를 비는 댓글을 올리고 있다.
한편 오인혜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해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설계’ 등에 출연했다. 최근작으로는 2018년 ‘연남동 539’에 출연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