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정님이 차순남 할머니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정남은 임원희와 함께 작년 겨울 돌아가신 차순남 할머니를 모신 사찰을 찾았다. 어린시절 7년간 자식처럼 돌봐준 차순남 할머니를 20년만에 재회에 화제가 되었던 배정남은 재회 후 아프신 할머니와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했다.
배정남의 아픈 과거사가 공개됐다. 사진=미운우리새끼 캡쳐
하지만 그는 “할매가 조금은 더 사실 줄 알았는데, 갑자기 돌아 가셨다”라며 “작년에 할매도 돌아가시고, 아버지도 돌아가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배정남은 임원희에게 어린시절 힘들었던 과거사도 고백했다. 늘 외로웠던 그는 “어린시절엔 이불 덮고 울기도 했다. 혼자 자다가 무서운 꿈을 꾸고 내려가면 할머니가 꼭 안아주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잣집 보다 화목한 집이 제일 부러웠다. 그래서 ‘평범한 집에 입양이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 놓았다. 중학교때 엄마를 못 만나고 돌아온 배정남이 안좋은 생각까지 한 사연 등 배정남의 아픈 고백을 들은 임원희는 “잘 버텼다!”며 묵묵한 위로를 건넸고, 배정남은 “좋은 할머니 만나서 그런 것 같아요”라고 말해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