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나인은 ‘고층돌’답게 부산의 84층 헬리포트에서 새 미니앨범 ‘프리 에피소드 2 : 월(PRE EPISODE 2 : W.ALL)’을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다수의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당찬 패기와 팬들을 수호하는 가디언의 모습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월(W.ALL)’을 포함해 ‘Peace(Intro)’ ‘큰물에서 놀아(SPLASH)’ ‘Red Sign’ ‘한 글자도 놓치지 마(Focus)’ ‘꿈길(Way to you)’ 등이 수록되어 있다.
“‘꿈길’이라는 곡이 제일 좋다. 타이틀곡이랑 느낌이 다르고, 주제는 너를 만나러 꿈을 꾸러 간다는 이야기다. 아름다운 멜로디나 가사가 좋고 인상적이다.”(이우진)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MK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마루기획
“인트로 ‘Peace(Intro)’를 좋아한다. 동준 형의 섹시한 애드립이 들어가 있어서 스스로 영감을 받았다. 동기부여가 됐다. 나도 섹시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돼서 이 노래를 추천하고 싶다.”(이진우)
“‘한 글자도 놓치지 마’를 추천하고 싶다. 그 곡도 ‘월’처럼 강하게 느낄 수 있지만 묵직하고 몽환적인 느낌이 든다. 새벽에 안개 낀 숲속 느낌이다. 그런 느낌이 유니크해서 매력적인 것 같다.”(손준형)
“‘큰 물에서 놀아’는 노래 제목처럼 저희 자신감, 포부를 담은 곡이다. 청량하다는 느낌보다는 말 그대로 자신감이 드러나는 곡이라서 그런 퍼포먼스를 준비하기도 했다. 가사가 재미있다.”(이강성)
“‘Red Sign’이라는 곡은 엄청나게 강렬하고 처음부터 강렬한 인상을 준다. 타이틀곡도 강렬하지만, 더 강렬하고 쎄고 뭘 뿌시겠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엄청나게 쎈 곡이다.”(이태승)
그룹 고스트나인(GHOST9) 인터뷰. 사진=마루기획
2020년 한 해 수많은 신인이 데뷔했다. 보이 그룹이 눈에 띄게 데뷔를 많이 한 해이기도 하다. 그들의 리그안에서 고스트나인은 어떤 차별점으로 대중을 사로잡을까.
“저희의 차별점은 9명이 하나도 겹치는 것 없이 다 다르다는 점이다. 다르기 때문에 시너지가 나오는 것 같다. 보는 재미가 더 있을 것 같다. 교실에 있는 친구처럼 편안하고 다른 매력이 있어서 일상을 보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손준형)
“시너지가 일어나는 이유가 다 다르지만 그런 점을 존중하고 상호 보완하려고 하니까 시너지가 나오는 것 같다.”(이강성)
올해 9월에 데뷔한 고스트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팬들과 대면하지 못했다. 지난해 데뷔한 틴틴 멤버 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을 제외하면 팬들과 소통하면서 무대를 꾸미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
“이 직업을 한 거 자체가 노래하고 춤추는 걸 좋아하고 사람들 앞에서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사람들이 주는 에너지가 좋아서 시작했다. 에너지를 기대했는데 시국이 그래서 그 그리움이 배가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시국이 안정되면 팬미팅도 좋지만 투어를 먼저 해보고 싶다.”(손준형)
그룹 고스트나인(GHOST9) 인터뷰. 사진=마루기획
“사람들 앞에서 랩하고 노래를 해보고 싶다. 함성도 좋은데 관객들하고 소통하면서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싶다. 상호작용을 느껴보고 싶다”(황동준)
“틴틴 때는 앞에 계서서 응원법도 불러주고 함성도 해주셔서 무대 하면서 좀 더 도움이 되고 에너지를 받아서 즐겁게 무대를 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게 없다 보니까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이태승)
“온라인 팬사인회를 만나는 것도 즐겁고 감사했는데 대면 팬사인회를 하고 싶더라. 다음에는 직접 만났으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틴틴 친구들 제외하면 대면 해본 적이 없어서 팬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크다.”(이강성)
연말 집콕 생활을 해야하는 팬들에게 이번 앨범이 선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말한 고스트나인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최근에는 고스트나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렛츠고스트나인(Let's GHOST9)’를 선보이고 있다.
“음원 1위, 유튜브 조회수 보다는 저희를 모르는 분들에게 알리고 싶다. 저희 또래 정도는 ‘고스트나인?’ 하면 ‘알아’라고 할 수 있는 가수가 일단 되고 싶다.” /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