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C 엘키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체셔들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거의 6년이 되어간다. 오디션부터 시작해서 데뷔하고 드디어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우리 서로 친해지고.. 이제 체셔와 저의 사이는 정말 많이 든든하고 우리의 사람은 제게 너무나도 소중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모든 활동, 매번 무대할 때마다, 그리고 모든 앨범을 준비할 때 전 항상 체셔를 생각하며 힘을 얻었고 완성을 할 수 있었다”며 “가끔 기분이 우울할 때가 있는데 체셔들의 따뜻한 메시지들 덕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CLC 엘키가 의미심장한 내용의 글을 통해 현재 심경을 전했다. 사진=DB
엘키는 “이 길을 걸어오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런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다가올 때마다 정말 스스로가 너무 무능력하고 느껴지고 많이 답답했다. 저는 여러분들께 더 많은 작품들을 보여드리고 싶었으나 이게 정말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며 “항상 저를 기다려준 여러분들께 선물을 드릴 수 있는 기회조차 없어서 정말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라고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지난 5년 동안 정말 너무 소중한 추억들로 가득 채웠다. 그동안 쌓인 경험들, 그리고 제가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서 앞으로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항상 응원해주시고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 여러분들이 앞으로 더 활짝 웃을 수 있게 해드리겠다. 언제나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하 엘키 자필편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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