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이 남긴 것 #9관왕 #이지아·김소연 재발견 [펜트하우스 종영②]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펜트하우스’가 5일 종영됐다. 2020년 하반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펜트하우스’는 높은 시청률 못지않게 넘쳐나는 상복도 자랑했다. 이에 ‘펜트하우스’의 기록을 살펴본다.

최고 시청률 24%(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한 ‘펜트하우스’는 5일 시즌1을 마무리 지었다. 일찌감치 시즌2와 3를 확정 지은 ‘펜트하우스’는 각 12회로 편성될 예정이다.

‘펜트하우스’는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자랑, 지난 ‘2020 SBS 연기대상’에서 상을 휩쓸었다. ‘펜트하우스’ 축을 담당하고 있는 신수련 역의 이지아, 천서진 역의 김소연, 오윤희 역의 유진, 주단태 역의 엄기준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펜트하우스 사진=SBS <펜트하우스>
펜트하우스 사진=SBS <펜트하우스>
여기에 이규진 역의 봉태규, 하윤철 역의 윤종훈, 강마리 역의 신은경은 우수 연기상을 차지했다. 또 로건 리 역의 박은석은 조연상을 받았다. 또 배로나 역의 김현수는 청소연 연기상을 수상했다. 김순옥 작가를 믿고 ‘펜트하우스’에 출연을 결정한 배우들은 2020년 기분 좋은 한 해를 보냈다. 특히 대상 후보로 점쳐졌던 이지아와 김소연은 인생캐를 획득하며 연기력을 호평받았다.

이지아는 전작에서 보여줬던 캐릭터들과 상반되는 역동적이고 극단적인 감정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흑화했음에도 우아하면서도 차분함을 유지하는 모습이 ‘펜트하우스’를 계속 보게 만드는 힘을 실었다. 절절한 모성애부터 체계적인 복수로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유발한 이지아는 ‘펜트하우스’를 통해 완벽하게 신비주의 이미지를 제대로 벗었다.

사진설명
김소연은 MBC ‘이브의 모든 것’ 이후 20년 만에 악역을 재도전했다. 오랜만에 선택한 악역은 그야말로 역대급 선택이었다. 김소연은 매회 명장면을 탄생시키면서 광기어린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김소연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배우 브랜드편판 1월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지아와 김소연을 다시 보게 만든 ‘펜트하우스’. 역대급 연기를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이 시즌2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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