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의 거처가 불투명한 상황 속 오늘 방송에는 ‘밥집’ 식구들과 추억을 쌓아가는 영신의 모습이 그려진다. 영신은 다정(이소윤 분)의 가족과 생일 파티를 하는가 하면, 놀이기구를 탄 채 경수를 향해 손을 흔들며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고. 하지만 해맑은 영신과 달리 경수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져만 가 그의 속마음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숙정(김혜옥 분)과 민경(최수린 분)의 신경전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민경은 주방 조리사로 부리던 숙정을 하루아침에 손윗동서로 모시게 된 것을 못마땅해하며 은근한 시집살이를 시킨다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미소 짓고 있지만 야망의 발톱을 숨긴 채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인다고 해 이들이 ‘궁궐’을 장악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취할지 주목된다. jinaaa@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