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영향력 끼치고파”…바비, 3년 4개월 노력의 결과 ‘럭키 맨’(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아이콘 바비가 3년 4개월 만에 솔로 앨범을 들고 컴백했다.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의미가 남다르다.

25일 오후 아이콘 바비의 솔로 2집 ‘LUCKY MAN’(럭키 맨) 발매 기념 온라인 간담회가 진행됐다.

바비는 “스토리가 중심이 되다 보니까 스토리에 가장 알맞게 입고 연출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다양한 감정을 담은 앨범인 만큼 바비다운 앨범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뮤직비디오같은 경우는 제가 좋아하는 CG와 색감을 추구 많이 한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바비 사진=YG엔터테인먼트
바비 사진=YG엔터테인먼트
또 앨범명을 ‘LUCKY MAN’(럭키 맨)으로 한 이유에 대해 “앨범 안에 많은 감정이 묻어있다. 슬픔, 기쁨, 20대인 제 감정을 담았다. 그게 럭키해서 앨범명을 그렇게 담았다”라며 “내가 가장 럭키한 순간은 부모님의 아들로 태어낸 게 럭키한 순간이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앨범 전체적인 주제에 대해 “청년들이 살면서 느낄 수 있는 희로애락을 담으려고 했다. 성장하고, 해탈하고 다시 일어나는 스토리인 것 같다. 감정이 정확히 5번이 바뀐다. 스킷을 넣은 이유는 영화의 내레이션이 나오는데, 잘 이해할 수 있게. 저에게 스킷이 그런 장치였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야 우냐 (U MAD)’는 누구나 노래를 들었을 때 넘치는 에너지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쓴 곡이다. 익숙한 멜로디의 놀림을 활용한 중독성 있는 후렴이 인상적이며, 바비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거침없는 래핑이 귀에 사정없이 내리꽂힌다.

바비 사진=YG엔터테인먼트
바비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어 ‘RocKstaR’, ‘주옥 (HeartBROKEN PlaYBoY)’, ‘DeViL’ ‘NO TIME’, ‘BrEAk It DoWn’, ‘새벽에 (In THE DaRk)’, ‘라일락 (LiLaC)’, ‘Ur SOUL Ur BodY (feat. DK)’, ‘우아해 (GOrGeOuS)’, ‘LiAr', 'RaiNinG (feat. JU-NE)’, ‘내려놔 (Let iT Go)’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바비는 “남들이 들어줬으면 하는 마음에 대중성도 고려하지만 어떻게 제 생각을 전달할까도 고민한다. 그래서 딱 중간인 것 같다. 어떤 작업물로 100% 만족하는 건 없는 것 같다. 들을 때마다 새롭게 생각이 들어서 100% 만족은 못할 것 같다”라고 자체적으로 평가했다.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한 질문에 바비는 “성과나 각오보다는 하루하루 주어진 일에 100% 열심히 하자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으니까 열심히 노력하려고 한다”라며 “앨범 안에 많은 감정이 묻어있는데 리스너분들이 슬플 때나 기쁠 때 듣고 더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노래로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라고 전했다.

바비 사진=YG엔터테인먼트
바비 사진=YG엔터테인먼트
한편 바비는 타이틀곡 ‘야 우냐 (U MAD)’를 포함해 정규 2집에 수록된 트랙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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