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사과’ 진달래, ‘미스트롯2’ 하차→흔적 지우기ing (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가수 진달래가 학폭(학교폭력)을 인정하고 사과한 가운데, 여전히 대중의 시선이 싸늘하다.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학교폭력 가해자가 미스트롯2에 나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20년 전 저에게 학교폭력을 가했던 가해자 중 한명이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미스트롯2에 나옵니다”라며 “인사를 똑바로 안한다고 때리고, 엄마랑 같이 있는데 인사를 너무 90도로 했다고 때리고 몇분내로 오라고 했는데 그 시간에 못 맞춰왔다고 때리고 이유없이 맞은 날도 수두룩 했습니다”라고 폭행 사실을 토로했다.

진달래 사진=진달래 SNS
진달래 사진=진달래 SNS
이에 학폭 가해자로 지목당한 진달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어린 시절 철없는 행동이 아직까지도 트라우마로 남으셨다는 말에 가슴이 찢어지게 후회스럽고 저 스스로가 너무 원망스럽습니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가수 진달래이기전에 저도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기에 지난 시절 저의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지 뼈져리게 후회하고 있고,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반성하며 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진달래는 ‘미스트롯2’에서 하차했으며, 피해자와 연락이 닿으며 직접 만나 사과를 할 예정이다.

이후 진달래의 영상이 사라졌다. 1일 ‘미스&미스터트롯’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진달래가 출연한 개인 무대 영상이 모두 삭제됐다.

한편 2018년 싱글 앨범 ‘아리아리로 데뷔한 진달래는 ‘미스트롯2’에서 자진 하차하며 자숙에 나설 예정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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