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미초바 프러포즈 후기 “다이아 반지 후덜덜한 가격”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래퍼 빈지노가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에게 했던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전했다.

빈지노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인사업자 임성빈’에 ‘빈지노 프러포즈 대썰주의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빈지노는 프러포즈 반지에 대해 “가격이 진짜 후덜덜하더라. 캐럿을 요만큼 올렸는데 가격은 훅 오르더라”라며 “쉬운 가격이 아니었다. 내가 래퍼고 돈 자랑을 많이 했었고, 돈도 적지 않게 벌 수 있었지만 어려운 가격이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래퍼 빈지노가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에게 했던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전했다. 사진=‘개인사업자 임성빈’
래퍼 빈지노가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에게 했던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전했다. 사진=‘개인사업자 임성빈’
이어 “얼마나 많은 용기가 필요한지.. 사랑하는 마음은 진짜 무조건인데 마음은 맞는데 돈이 안맞았다. 되게 많은 계산을 했다. 되게 많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빈지노는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군대를 다녀와서 인 것 같다”라며 “그 전까지만 해도 이런 이유여서 안될 것 같고 나는 군대도 가야하고, 상대방이 기다려주느냐 마느냐 별별 핑계가 생겼다. 안되는 이유가 막 생각났다. 그런데 힘든 시간을 같이 한번 견디고 나니 그런 이유가 사라지더라”라고 설명했다.

빈지노는 “한숨을 쉬고 결혼해 줄래라고 말했다. 그리고 ‘Yes’를 받았다. 그리고 엄청 울고 그냥 같이 안고 뽀뽀하고 그때서야 반지를 끼워줬다. 그러고 한 5분 뒤가 새해 카운트다운이었다. 아무튼 분위기가 정말 좋고 진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난 그냥 그때 느꼈다. 내가 원하던 프러포즈가 됐다. 작위적이지 않고 너무 각 잡지 않고 웃기고 재밌으면서 진심이 담겨있으면서 감동적인, 그런 프러포즈를 해서 너무 기뻤다”라고 말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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