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영진, 라떼 100잔 들이킨 꼰대력…센스 폭발했다 [MK★TV뷰]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라스’ 박영진이 개그맨의 센스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대폭소를 안겼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박영진은 '경이로운 방문' 특집 편에 각 분야에서 경이로운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김범수, 강다니엘, 양치승과 함께 출연해 신명나는 개그력을 선보였다.

이날 박영진은 일명 ‘피처링 토크’로 치고 빠지는 센스 있는 입담을 펼쳤다. 의외의 순위권에 대한 강다니엘의 에피소드에 “명절에 잔소리할 것 같은 스타에 올랐다”라고 하는가 하면, 중국 팬들의 초호화 생일선물 이야기가 나오자 “내 생일 땐 성광이도 축하를 안 해줬어요”라며 짧지만 임팩트 있는 멘트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라스’ 박영진이 개그맨의 센스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대폭소를 안겼다.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라스’ 박영진이 개그맨의 센스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대폭소를 안겼다.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또한 공개코미디를 장악하던 뼈그맨의 모습과 달리, ‘걱정 부자’의 일상을 공개했다. 머리맡에 야구 배트부터 방독면, 소화기까지 두고 자는 버릇과 함께 3층 이상 되는 집에 방문할 때는 완강기 위치를 체크하는 꼼꼼함을 보인 것. 강다니엘 역시 공감을 표하자, “나랑 공통점이 있네!”라며 반색해 깨알 웃음까지 놓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원조 꼰대 캐릭터를 도맡으며 오해받은 일화로 악역 전문(?) 개그맨의 비애를 털어놓았다. “인생 그렇게 살지 마”라며 때아닌 꾸지람을 듣거나, 박영진의 아버지는 어르신으로 분장한 그를 아들이라고 지인에게 소개하자 “저 분이 연세가 몇인데 아들이냐”라며 나이를 의심받기도 했다고. 여기에 라떼를 한 사발 들이킨 듯한 ‘꼰대’에 빙의한 연기까지 선보이며 포복절도를 안겼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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