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방송 초반부터 우승 후보로 꼽혔던 윤태화가 아쉬운 판정으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결승에 진출할 7인의 참가자가 결정됐다. 준결승전 영예의 1위를 차지한 별사랑을 필두로 2위 김태연, 3위 김의영, 4위 홍지윤, 5위 양지은, 6위 김다현, 그리고 은가은이 최후의 7인으로 대망의 결승전 최종 진출자가 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사실상 결승전’으로 불린 윤태화, 김의영의 맞대결이 큰 관심을 끌었다.
사진="미스트롯2" 방송화면 캡쳐
두 사람은 김용임의 노래 ‘비익조’로 각각 1절과 2절을 나눠 부르는 한곡대결 무대를 꾸몄다. 윤태화는 특유의 묵직하고 진한 목소리로, 김의영은 맛깔 나는 시원한 고음으로 맞섰다. 윤태화와 김의영은 마스터오디션 각각 진, 미 출신인 만큼 대결은 더욱 치열했다.
그런데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특히 마스터 점수가 90점대 210점으로 김의영의 압도적인 승리로 돌아갔다.
본 방송 이후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온 두 사람의 맞대결 영상 댓글창에는 시청자들의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다시 한 번 두 눈을 감고 진실된 귀를 열고 들어봐라. 누구에게 하트를 줘야 정말 공정한 판정인지를”, “윤태화에게만 유독 야박하다는 느낌”, “물론 김의영도 잘했지만, 윤태화가 90점이라니”, “편파 판정 같구만” 등 판정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한 원로 트로트가수는 “물론 심사위원들마다 추구하는 창법과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결과는 모르는 것”이라면서 “그렇다고해도 이렇게 큰 점수 차는 말도 안 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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