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회 반전의 반전…‘마우스’ 프레데터 이승기일까 [티비봤나영]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지상파, 종편, 케이블에 이어 1인 미디어까지, 볼 것이 많아도 너무 많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거나 알지 못하는 드라마 혹은 예능, 그리고 화제의 장면까지 모두 놓치지 말도록 가이드 해드리고자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시선으로 소개해볼게요. 편집자주> 매주 수, 목요일 오후에 방송되는 드라마 ‘마우스’이 101번째 주인공이다.

제목 : ‘마우스’
‘마우스’ 포스터 사진=tvN
‘마우스’ 포스터 사진=tvN
채널 : tvN 방송 시간 : 2021년 3월 3일~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지난 3일 첫 방송된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 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 분)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 헌터 추적극이다.

첫 회 19세 시청 등급으로 편성해 몰입도를 높인 ‘마우스’는 속도감 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또 한 편의 스릴러 영화와 같은 몰입도와 영상미로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마우스’를 빠져들게 만드는 것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라 불리는 프레데터 한서준(안재욱 분)의 성향을 물려받은 아들 찾기다. 매회 드러난 단서들을 갖고 극 중 인물과 함께 사건을 추리해 나가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마우스’ 사진=tvN ‘마우스’ 캡쳐
‘마우스’ 사진=tvN ‘마우스’ 캡쳐
현재 사이코패스 성향을 물려받은 프레데터를 놓고 시청자들은 뜨거운 설전 중이다. 자신의 집 지하실에 남몰래 피해자들과 관련된 사진들을 붙여 놓은 성요한(권화운 분)일지, 아니라면 왜 증거를 모아 쫓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또 다른 인물은 바른 청년 정바름. 지난 18일 방송되는 6회 엔딩에서 성요한에게 폭행 당해 머리를 다친 정바름은 일어나자마자 아끼던 새를 감정 없이 죽이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에 정바름이 한서준이 찾던 아들일지, 머리가 다쳐 숨겨둔 사이코패스 성향이 살아난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폭팔시키고 있다.

이러한 집중은 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력 때문. 출연 배우 모두 탄탄한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잘 짜인 스토리에 거를 타선 없는 배우들의 빼어난 호연까지 더해지면서 ‘마우스’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완벽히 충족시키고 있다.

프레데터 찾기를 함께 할 시청자들이 있다면 ‘마우스’를 추천한다. 특히 장르물을 사랑하는 이들에는 강력 추천한다. 드라마에 한 번 빠지면 나도 모르게 프레데터 찾기를 시작할 것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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