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정일우 vs 신현수, 권유리 구출 작전...누가 먼저 구하나? [MK★TV컷]

매경닷컴 MK스포츠 진주희 기자

‘보쌈’ 권유리 구출 작전에 돌입한 정일우와 신현수. 두 남자 중 누가 먼저 그녀를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의 지난 방송에서 바우(정일우)와 대엽(신현수)의 공조가 종결됐다. 수경(권유리)이 가병들에게 납치되자 힘을 합쳤고, 그녀를 궁으로 돌려놓기 위해 이이첨(이재용)이 가지고 있는 면사철권을 훔치기 위해 ‘거래’했던 두 남자가 등을 돌린 것.

‘보쌈’ 정일우,신현수가 권유리 구출 작전에 돌입한다.사진=MBN 제공
‘보쌈’ 정일우,신현수가 권유리 구출 작전에 돌입한다.사진=MBN 제공
광해군(김태우)의 지시로 ‘관상감 직장’ 김자점(양현민)이 수경을 삼엄한 경비 속에 숨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직후였다. 세상에서 은애하는 오직 한 여인 수경을 자신의 손으로 구하겠다는 대엽에게 바우 역시 각자 알아서 하자고 맞섰다. 원수의 며느리와 더 이상 동행할 수 없어 돌아섰던 바우는 포승줄에 묶여 추노꾼에게 붙잡힌 수경을 보고도 외면할 수 없었다. “아버지도 옹주 자가 좋아했잖아”라는 아들 차돌(고동하)의 말대로, 가슴 속에 자라나고 있던 연정은 악연이 만들어낸 잔인한 운명마저도 넘어서게 했다. 더군다나 광해군의 진짜 계획까지 알게 된 이상, 가문에 등질 수 없는 대엽이 더 위험하다는 사실 역시 감지했을 터. 수경을 향한 애끓는 순애보를 보여준 대엽 역시 동일한 이유로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수경을 구해야 했다. 수경을 죽이려는 아버지 이이첨 앞에 무릎을 꿇은 이유였다.

23일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은 그렇게 사랑의 연적이 된 두 남자가 각자 수경 구출 작전에 돌입한 상황이 담겨있다. 바우는 이번에야말로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눈빛으로 단단하게 주변을 살피고 있다. 대엽은 결국 아버지의 힘을 빌린 것으로 보인다. 이이첨을 앞세워 김자점과 대적한 장면이 포착된 것.

MBN 측은 “수경을 향한 마음에 가문과 권력의 이해 관계까지 얽혀 바우와 대엽이 본격적으로 대립각을 세우면서, 삼각 로맨스에 불이 붙었다. 이렇게 뒤엉킨 세 남녀의 운명이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두 남자 중 누가 먼저 수경을 구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8회는 23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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