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53)이 여자친구와 혼인 신고를 마쳤다는 보도에 대해 소속사가 “배우의 사생활”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5일 MK스포츠에 “정우성 배우와 관련된 보도에 대해서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 입장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배우 개인사와 관련한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마이데일리는 두 사람의 측근의 말을 빌려 “최근 정우성과 여자친구가 혼인신고를 했다”며 정우성의 혼인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정우성은 혼외자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문가비가 자신의 SNS를 통해 정우성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히자, 정우성은 소속사를 통해 “문가비 씨가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 아이에 대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다만 문가비와의 결혼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정우성은 년대를 배경으로 부와 권력을 좇는 백기태(현빈)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건 검사 장건영(정우성)의 이야기를 그리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출연을 앞두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