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주장’ KG, 결국 JYP와 결별...“원만히 상호 합의...미래 응원” (공식) [전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걸그룹 VCHA 멤버 KG와의 계약해지를 공식화했다.

8일 JYP는 “JYP America와 KG Crown은 VCHA 멤버로서의 기존 계약을 종료하는 것에 대해 원만히 상호 합의했다.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VCHA는 JYP와 미국 유니버셜 뮤직 산하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가 합작한 걸그룹 오디션 프로젝트 ‘A2K(America2Korea)’를 통해 발탁된 6인조 걸그룹으로 지난해 1월 데뷔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걸그룹 VCHA 멤버 KG와의 계약해지를 공식화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걸그룹 VCHA 멤버 KG와의 계약해지를 공식화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KG는 JYP와 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하면서, 그 과정에서 특정 스태프들에게 부당 대우 및 학대를 받았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그는 자신의 SNS에 “제정신 건강에 좋지 않은 환경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한 멤버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게 하고 섭식 장애를 조장하고, 멤버가 자해하게 만드는 환경을 지지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어 “저는 지난 5월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고 아직 계약 해제를 기다리고 있다. 제가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VCHA에 남아 있는 친구들이 걱정된다”며 “막대한 회사 빚이 축적됐지만, 고강도의 작업과 개인 생활의 제한에 대한 대가는 거의 받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KG와 JYP의 갈등이 진행되는 가운데, VCHA의 또 다른 멤버 케일리는 또한 올해 7월 탈퇴를 선언했으며, 이에 4인조가 된 VCHA 멤버 렉시, 카밀라, 켄달, 사바나는 GIRLSET으로 리브랜딩을 선언,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이하 JYP 공식입장 전문

JYP America와 KG Crown은 VCHA 멤버로서의 기존 계약을 종료하는 것에 대해 원만히 상호 합의하였습니다. 또한,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JYP America and KG Crown have mutually agreed to part ways as she concludes her journey with VCHA. Both parties sincerely wish each other all the best in their future endeavors. Thank you.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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