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출산” 손담비, 구독자 댓글 없어서 “울 뻔”…태교여행 속 서운함 토로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태교여행 중 구독자들에게 서운했던 속내를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손담비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 ‘태교여행 vlog’ 영상을 공개하며 남편 이규혁과의 특별한 여정을 담았다.

태교여행 속 깊어진 생각…“시간이 천천히 갔으면”

손담비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 ‘태교여행 vlog’ 영상을 공개하며 남편 이규혁과의 특별한 여정을 담았다. 사진=유튜브 캡처
손담비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 ‘태교여행 vlog’ 영상을 공개하며 남편 이규혁과의 특별한 여정을 담았다. 사진=유튜브 캡처

손담비는 강원도의 전나무숲길과 스키장 등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태교여행을 즐겼다. 영상에서 그는 “왜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걸까? 10대 때는 20대가 빨리 왔으면 했는데, 지금은 시간이 천천히 갔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결혼하고 아이를 가지는 과정이 아직도 꿈 같다. 내 안에 아기가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하며 임신 후 변화된 몸 상태를 언급하기도 했다. “숨이 차는 건 체력이 약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임신하니 더 힘들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댓글 너무 없어서 서글퍼”…구독자들에게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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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후반부에서 손담비는 구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도 솔직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구독자분들이 내 성별 공개 영상을 좋아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하지만 댓글이 너무 적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떤 분이 ‘연예인 유튜브인데 이렇게 댓글이 없을 수 있냐’고 하더라. 그 말을 듣고 너무 서글퍼서 울 뻔했다”고 고백하며, 우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 재밌는 콘텐츠 많이 봐달라”고 덧붙이며 구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손담비는 “임산부인데도 재밌게 보여줄 수 있는 게 무엇일까를 계속 고민 중”이라며, “새로운 콘텐츠와 다른 유튜버들과의 협업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독자들에게 “쓰담이 분들의 댓글이 정말 중요하다”며 채널 성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손담비, 4월 출산 앞두고…“널리널리 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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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해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다. 오는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그는 “채널을 처음 시작하고 몇 년 쉬었다가 다시 시작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것 같다. 널리널리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손담비는 태교여행을 통해 남편 이규혁과의 단단한 유대감을 보여주는 한편,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녀의 진솔한 고백과 유쾌한 에너지가 앞으로의 콘텐츠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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