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12일 열릴 예정이었던 휴스턴 로켓츠와 애틀란타 호크스의 미국프로농구(NBA) 경기가 연기됐다.
NBA 사무국은 12일 새벽 공식 발표를 통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 팀의 경기가 연기된다고 발표했다.
사무국은 이번 결정이 애틀란타 지역의 “혹독한 악천후와 위험한 결빙 상황”으로 인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역 당국과 상의 끝에 “선수, 팬,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 경기가 연기되면서 12일 NBA는 세 경기가 열리지 않게됐다.
앞서 NBA 사무국은 LA 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여파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LA레이커스, 샬럿 호넷츠와 LA클리퍼스의 경기를 연기했다.
연기된 경기 일정은 추후 확정된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