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우아한 패션 감각을 뽐내며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손예진은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진행된 프랑스 현대미술 작가 피에르 위그의 국내 첫 개인전 프리뷰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블루 셔츠+비대칭 롱스커트, 손예진의 세련된 스타일링
이날 손예진은 루즈한 블루 셔츠와 비대칭 디자인의 카키 컬러 롱스커트를 매치하며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허리를 강조하는 벨트 포인트가 전체적인 실루엣을 살려주었고, 언밸런스한 스커트 디자인이 그녀의 길고 날씬한 각선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화이트 힐과 블랙 가방을 매치한 손예진은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헤어스타일과 심플한 액세서리는 그녀 특유의 기품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현빈과의 일상 & 차기작 ‘어쩔 수가 없다’ 기대감 UP
손예진은 2022년 배우 현빈과 결혼해 같은 해 11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육아에 집중하며 공식 석상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그녀가 오랜만에 행사에 등장하자 팬들의 반가움이 이어졌다.
특히 그녀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 수가 없다’를 차기작으로 선택해 최근 촬영을 마친 상태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그녀의 연기 변신에도 기대가 쏠린다.
우아한 매력 빛난 손예진, 앞으로의 행보는?
이번 행사에서 손예진은 패션뿐만 아니라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그녀가 차기작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