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함 속 청순함이 더해졌다. 채수빈이 미니멀 무드로 언론시사회를 환하게 물들였다.

배우 채수빈이 15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공개된 사진 속 채수빈은 크롭 기장의 화이트 재킷으로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은은한 핑크톤 립과 내추럴 웨이브 헤어로 세련된 청순미를 강조했다.

잘록한 허리라인이 도드라지는 재킷에 블랙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트렌디하면서도 당당한 무드를 완성했다. 포인트로는 블랙 하이힐을 선택해 레드솔 디테일로 은근한 화려함을 더했고, 전체적으로 불필요한 장식 없이 미니멀한 조합으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배경의 시사회 현장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채수빈의 등장에 시선이 집중됐다.

꾸밈없이 깔끔하게, 채수빈만의 고급스러움이 현장을 단숨에 압도했다.

채수빈은 과하지 않은 시크룩만으로도 ‘트렌디함과 고급미의 정석’을 보여주며 시사회 무대를 환하게 밝혔다.

한편 채수빈은 글로벌 인기투표 사이트 킹초이스에서 ‘2024년 가장 아름다운 한국 여배우’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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