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오빠 최환희(지플랫)의 생일을 맞아 이모 같은 존재 홍진경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8월 1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우리는 몇 년을, 매년을! 친구 같은 이모. 미리 생일 축하해 오빵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호텔 뷔페에서 촬영된 것으로, 최준희와 오빠 최환희, 그리고 방송인 홍진경이 함께 식사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세 사람은 모자까지 맞춰 쓴 듯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홍진경은 故최진실과 절친한 사이로, 故최진실 사망 이후에도 남매의 경조사를 빠짐없이 챙겨오며 가족 같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10월 2일은 故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16주기를 맞는 날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의 밝은 웃음은, 하늘에서도 흐뭇하게 바라볼 어머니의 미소를 떠올리게 했다.
한편, 최환희는 래퍼 지플랫으로 활동 중이며, 최준희는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인플루언서로 활약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